의정부시,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730일 오후 3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에 대하여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다양한 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종합계획이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에 의정부시의 생존전략과 발전 방향을 담아자연을 품은 문화행정 중심 희망의 도시 의정부를 미래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시민 설문조사, 시민계획단 운영 등을 통해 의정부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고산지역을 체계적,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 공간구조를 1도심(의정부), 2부도심(금오, 고산), 3지역중심(녹양, 호원, 송산)으로 개편하였으며, 2035년까지 목표인구를 533천명으로 계획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오는 813일까지 도시기본계획()에 대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를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을 오는 9월경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0년도 12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는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의정부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을 품은 문화행정의 중심, 희망도시 의정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