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자활센터, 자활사례관리 우수사업 선정

[양주=박지환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흥동)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자활사례관리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가 만드는 든든한 한 끼요리교실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리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다양한 조리 방법을 쉽게 가르쳐 요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를 위한 영양교육부터 요리를 통한 나눔까지 실시하는 자활프로그램이다.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300만원을 투입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등 건강관리를 통한 저소득층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호 소통하는 등 대인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접 만든 밑반찬을 함께 나누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양주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도와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10여 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100여명의 참여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자활과 생산적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