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체육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우이령 홍보를 위해 「2025년 장흥면 우이령길 행복걷기대회」를 오는 9월 20일(토) 개최한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 우이령 교현탐방지원센터에서 집결해 사전안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교현탐방지원센터 ~ 유격장(2.3km) 구간 걷기 행사가 이어진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대회식과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우이령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고개로,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를 지난다. 우이령길은 평탄한 길이 쭉 이어져 누구나 1시간 30분~2시간이면 큰 어려움 없이 탐방을 끝낼 수 있으며, 인근에는 양주시의 아름다운 전통사찰인 석굴암도 위치해 있다. 우이령길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비포장 도로를 개설하여 교통로로 이용되다가, 1968년 북한의 김신조가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서울까지 침투했던 1.21 사태 당시 잠입경로로 이용되어 폐쇄된 후, 2009년 10월 1일부터는 사전예약제로 개방되었다. 최근에는 우이령을 상시 개방하자는 여론에 힘입어, 2024년 3월 4일부터 주말과 성수기(9월~11월)를 제외한 평일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가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관광상품을 마련해 수도권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당일로 진행되는 대표 상품은 바로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미술관투어’다. 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와 미술관, 역사유적지를 한데 엮어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여행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은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 교외선 기차로 출발해 ▲양주시립 민복진·장욱진 미술관 도슨트 투어 ▲양주시립 회암사지 박물관 탐방▲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장 꽃 관람으로 이어진다. 하루 동안 예술의 감동, 역사의 깊이 그리고 가을 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코스다. 특히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행사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에서 보랏빛 꽃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민복진·장욱진 작가의 작품세계와 조선 왕실의 숨결이 깃든 회암사지 탐방까지 더해져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시는 평소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양주시티투어도 가을 축제에 맞춰 확대 운영한다. 대표 코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제5차 택시 총량제」 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경기도 심의를거쳐 최종 확정·공고됨에 따라 택시 41대가 증차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양주시의 택시 대수는 기존 392대에서 433대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신도시 입주에 따른 인구 급증과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번 증차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총량제에서 경기북부 시·군 대부분이 감차로 결정된 가운데, 파주시의 2대 증차를 제외한 양주시의 대규모 증차는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주시는 이번 증차로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해소 ▲시민 이동권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운행 조건을 적용한 공급 방안을 마련해 증차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증차는 2018년 7대 증차 이후 약 8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 서비스 확대와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공고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동두천시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동두천시 자치행정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동두천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업체)로, 답례품을 직접 생산·제조하고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공고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답례품 상품화와 가격 적정성,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하는 뜻깊은 제도”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본예산 편성을 심의하기 위한 제2회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 자체 사업, 미래교육협력 사업,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도비보조 사업, 학교 급식 지원 사업 등 총 50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86억 3천만 원의 교육경비 지원안을 심의했다. 세부 안건은 ▲시 자체 사업 25건, 24억 7천만 원 ▲미래교육협력 사업 7건, 24억 3천만 원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15건, 17억 1천만 원 ▲도비보조 사업 1건, 7천만 원 ▲학교 급식 지원 사업 2건, 19억 5천만 원으로, 총 50건의 사업이다. 위원들은 신규사업과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면밀히 논의한 끝에 올해보다 약 4억 7천8백만 원이 증액된 총 86억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태진 부시장 겸 위원장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도시재생과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청렴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규정 준수에 그치지 않고 신뢰와 소통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청렴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을 규칙이 아닌 습관으로, 소통을 그 습관을 키우는 과정으로 되새겼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청렴과 소통은 신뢰받는 조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주 나리농원에서 「제7회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는‘천일동안 이어지는 일곱 빛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일곱 가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화려한 볼거리의 축제 축제는‘플라워 시민 퍼레이드’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양주시 12개 읍‧면‧동 주민들이 꽃을 주제로 개성이 넘치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시민 모델들이 참여하는 ‘플라워 패션쇼’가 열려 ‘천일홍의 색’, ‘꽃과 자연’, ‘미래의 꽃’ 등 세 가지 테마를 무대에서 풀어낸다. 2. 꽃과 함께 즐기는, 음악이 가득한 축제 천일홍을 비롯한 20여 종의 가을꽃들로 가득 찬 꽃밭은 음악으로 가득찬다. 제2회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과 전국의 실력 있는 버스커들의 공연이 축제와 함께 매일 열린다. 가수 알리, 롤링쿼츠, 호미들, 도미노보이즈의 축하공연과 윤준협, 김준수, 별사랑, 성리, 이에이트 등이 출연하는‘천일홍 힐링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3.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 축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천일홍 퀴즈대회’,‘가족영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TF는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비를 확보해 시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가 제시한 국정과제 가운데 시정 방향과 밀접하게 연관된 과제들을 선별해 체계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국정과제 대응전략 TF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주시의 미래 발전을 견인할 핵심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고위직과 신규 채용자·승진 임용자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과 라이브 방송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 신민섭 씨가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더 궁금해하는 사람인가요?’라는 주제로 드라마·뉴스 등 사례 자료를 활용해 청렴과 소통, 갑질·을질(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쉽게 풀어 설명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최근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문화에 대한 관심과 변화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직급별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 교육이 조직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고, 청렴과 소통의 동두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0일 공원 분야 주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상패근린공원과 생연문화공원 조성사업 현장으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도시 공원을 조성하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지역을 재정비해 일상 속 쉼터가 되는 생활형 공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박형덕 시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의 재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우기철 이후에도 잦은 강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면과 배수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원은 시민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이용객을 끌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조성하고, 시민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를 철저히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오랜 기간 누적된 악취 민원, 대기질 저하, 재난·안전 사각지대 등 구조적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안전 분야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도시 기반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전반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전략을 수립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시 전역을 분석한 결과, 축산 악취와 대기오염, 노후 하수처리시설의 성능 저하, 생활 안전 사각지대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중장기적·체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봉암동, 탑동, 생연동, 중앙동 일대는 악취 민원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며, 방치된 빈집은 범죄와 안전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같은 분석은 시민 의견과도 대체로 일치했다.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빈집 정비 및 활용 필요성을 꼽은 응답이 14.8%에 달했으며, 인터뷰 조사에서도 골목·이면도로의 CCTV 부족과 야간 조명 강화 요구가 다수 제기됐다. 하천 정비를 통한 악취·수질 개선과 산불 예방시설 확충 등 재난 대응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도 시민이 공통적으로 제안했다.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체육활동 지속 및 사회적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체육인에게는 제출서류 확인 및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연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종사자이다. 신청은 경기도 통합 민원 포털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양주시청 청년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청년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체육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체육인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이라며 ”체육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지난 9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프로그램별 결과와 향후 계획 소개 ▲워크숍‧선진지 탐방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와 기념 촬영 ▲지역 전경을 촬영‧스케치하여 참여자가 직접 채색한 ‘마을스케치’ 전시 감상 ▲팀별 사업계획안 발표 등이 진행됐다. 양주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 지역의 미래 인재 발굴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관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부모의 교육 정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로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시는 상반기 ▲서울대학교(초등학생 대상)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진행해 총 16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대학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학 시설 견학과 함께 재학생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대학 생활과 학업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중학생 편)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주요 대학으로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투어는 오는 10월 셋째 주 토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단순 견학을 넘어 재학생 멘토링이 포함된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전공 학과 소개와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재학생과 직접 소통하며 대학 생활과 학업 방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학업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양주시는 교육발전특구로 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8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된 11,10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임금제는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가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정 임금 수준을 정하고, 실질적인 서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이번 생활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근로자 1인 기준 월 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19,90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월 환산액보다 163,020원이 많아 생계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생활임금이 저임금 근로자의 소득격차 해소에 보탬이 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친환경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해외규격 인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지난달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와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해외규격 인증비용 지원에 더해 해외 납품처가 요구하는 신뢰성 평가 비용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도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까지 확대했다. 자동차 산업 특화 품질인증인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증 비용을 신규 추가했으며,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건수 제한 없이 복수의 인증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서 작성 서식도 간소화해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모집에 참가한 기업은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2025년 1월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신청하거나 완료한 인증에 대해서도 지원이 가능해, 이미 인증을 추진한 기업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업의 현실적인 부담을 고려한 파격적 지원조치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를 둔 중소·중견기업으로, 친환경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3차 추가 모집을 한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1,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내 기업 중 106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 3차 추가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신청은 9월 15일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오찬 및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까페그리브스에서 평화의 선율을 담은 작은공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눈다. 공식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사업’ 공모에서 신읍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8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생활권 주변의 복합적인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포천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국도비 3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25억 원을 투입해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신읍동 저지대 지역에 대해 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로 집중호우 피해가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포천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포천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예술부문 포천문화원 서예가 장동원 △체육부문 포천시산악연맹 회장 조천행 △교육학술부문 일동고등학교 교장 이미경 △지역개발부문 포천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김도겸 △농업부문 정동목장 대표 김희동 △사회봉사부문 포천모범운전자회 회장 양성종·포천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 △산업경제부문 대주식품 대표 이정수 등 총 7개 부문, 8명이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대상은 우리 지역을 빛내고 이끌어가는 분들께 드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공적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포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에서 수상하게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4일 포천반월아트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 ‘EBS 번개맨과 함께하는 포천교육 The-키움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 중 EBS 번개맨 공연은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당초 2회차로 기획했으나,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3회차로 확대 운영했다. 전석이 매진된 공연장에서는 번개맨이 무대에 등장하자 아이들의 환호와 함성이 이어졌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야외 광장에서는 교육 체험존, 놀이·문화 체험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페이스 페인팅과 다양한 놀이 활동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모들은 교육적 메시지와 체험 활동이 자연스럽게 결합된 행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제도적 지원에 단순히 그치지 않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친근한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을 비전으로, 유보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