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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태권도협회, 임영선 현 회장 무투표 당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태권도협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회장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임영선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 투표로 제10대 태권도 협회장에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후보자 등록 및 후보자 공고에 관한 심의 회의를 개최했고,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로 당선된 임영선 당선인에게 이혜경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교부했다.

 

임영선 당선인의 임기는 대한태권도협회(KTA)에 인준 동의서를 받고, 포천시체육회 회장 인준 승인 절차를 밟아 오는 2025년 정기총회 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임영선 당선인은 지난 4년보다 앞으로의 4년을 포천시 태권도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더욱 겸손한 자세로 일하며 포천시태권도협회를 가족처럼 화목하게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