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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포천시 "스마트팜빌리지"건립 협약식 참석

[포천=황규진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43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개최되는한중스마트빌리지 프로잭트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시의회의장, 곡금생 경제공사, 팡쿤 정무공사, 호신패 1등 서기관을 비롯해 지영모 메가팜 빌리지이사장, 이동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 두산퓨얼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메가타임홀딩스-메가팜빌리지는 이날 한중스마트빌리지 프로잭트설명회를 갖고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두산퓨얼셀, 신한은행과 신기술제공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2019한중스마트팜빌리지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최근 부지선정(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산75-1 일원)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관인면에 조성될 스마트팜빌리지는 약 25규모에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과 스마트빌리지가 결합한 한중합작 프로잭트가 될 예정이다.

포천 스마트팜빌리지는 양국 정부와 기업이 농업분야에 합작하는 첫 프로잭트로 숲과 물의 생태관광도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팜 빌리지를 구축하고 친환경수소 연료전지를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농업, 유통, 레저가 결합된 4차 산업시대의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 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이날 설명회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에게 중국정부의 지원 계획과 합작방향에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국측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중국현대농업기업인 티엔션두쓰, 중예위루, 베이징종카이뤈농, 캉타이라이가 한국기업과 관련 기술을 교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를협약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천시 스마트팜빌리지 조성을 위한 전체 ICT 분야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팜 관련 소프트웨어 시스탬 구축 두산퓨얼셀은 친환경 분산전원인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냉·난방공급, 농작물 성장촉진 등 스마트팜, 주택단지, 온천, 커뮤니티센터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신재생 에너지지원과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천시를 방문해 주신 싱하이밍 중국 대사님과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다.”오늘 대사님 방문을 계기로 포천시가 한·중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경제 교류를 확대하여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대사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농업회사법인 메가팜빌리지는 향후 국내 농가에 대한 스마트팜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동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측과 스마트팜·스마트시티 기술 합작을 통해 제3국으로의 공동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