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박은경 개인전 ‘우소의 즐거운 하루’ 展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520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우소의 즐거운 하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일상 속 사물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박은경 작가의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색연필, 크레파스 등의 재료로 일상에서 접하는 사물들에 대한 순수한 내면의 잔상을 화폭에 담아냈다.

 

, 식물, 화병과 같이 삶의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상들을 밝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담아낸 작품들은 감상자에게 잊고 있었던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일깨운다.

 

특히 2018년도 작품인 휴식은 깊이감 있는 푸른색 배경 위에 그려진 샛노란 화병과 꽃이 극적인 대비를 이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경쾌한 노란색 배경이 인상적인 박쥐난’(2018), 갓 피어난 다육식물의 생명력을 그린 어린 다육’(2020) 등 싱그러운 봄의 감각을 전달하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박은경 작가의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작가가 향후 예술세계를 자유분방하게 펼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작은 행복들을 생각해보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감동갤러리는 지난 20177우리동네 작은 미술관사업의 일환으로 개관,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조성한 공공기관 내 문화 향유 공간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운영 아래 다양한 전시들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