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천교육지원청, 학교별 모바일 리플릿 제작·배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2021 포천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입시홍보 지원을 위한 포천 직업계고 학교별 모바일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리플릿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입시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URL 또는 QR 코드를 생성해 카카오톡, SNS 등의 공유를 통해 손쉽고 빠르게 학교를 소개할 수 있는 홍보 매체이다.

이는 포천 직업계고 상시협의체 협의회와 관내 직업계고 교원, 학부모, 학생 대상 효율적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입시홍보에 관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쉬운 접근이 가능하고 가독성 있는 직업계고 인식개선 자료 개발에 착안해 제작됐다.

또한, 제작 방향과 내용 구성 과정에서 중3 학생, 학부모, 교원 등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내 직업계고 교육과정 지원단, 인식개선 지원단 등 전문가의 검증 단계를 거쳐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과정, 학과 소개 및 관련 교육 활동, 진로 및 취업 현황, 학교별 유튜브 라이브 소개 영상 등을 연결하는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작해 관내 직업계고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직업계고 학점제를 대비해 포천 직업계고 학과별 특징에 따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이와 연계한 진로·취업 현황 및 교육 활동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취업과 진학의 매력을 가진 직업계고의 강점과 학교별 특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개선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대면 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녀의 진로진학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모바일 리플릿은 누구나 손쉬운 공유가 가능해 빠르고 간편하게 학교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관내 직업계고 교사 또한 모바일 리플릿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또 하나의 실효성 있는 학교 홍보 매체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모바일 리플릿 제작·배포로 적극적인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홍보를 통해 진로직업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지원청 중심의 직업계고 지원체제 구축에 따른 인식개선 확산 및 신입생 모집 충원율 등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