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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당포성 별 보기 좋은 명소로 인기

[연천=권 순 기자] 국가지정 문화재인 연천 당포성이 별 보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천 당포성은 임진강과 한탄강이 형성하는 높이 약 13m의 긴 삼각형 단애(斷崖) 위에 조성된 강안평지성으로 삼국시대의 문화유적이다.


당포성은 문화재적 가치뿐 아니라 수직 절벽 위에 세워져 주변을 조망하기에 좋아 자연경관이 매우 멋진 곳으로 손꼽힌다.

당포성은 주변에 민가가 없어 야간 불빛의 영향을 받지 않아 쏟아지는 듯한 별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 보기 명소이다.

특히 성이라 높이 올라가서 별과 하늘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별 보기 장소로는 최적화된 곳이다.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과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하루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당포성은 자연경관이 매우 좋을 뿐 아니라 별 보기에도 최고의 장소라며 많은 분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면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