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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방 해랑마을에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7일 남방동 해랑마을에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남방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양주시는 2019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시작으로 광적, 덕정, 백석에 이어 이번 남방 행복마을관리소 추가 개소함에 따라 총 5개소의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게 됐다.

 

총 사업비 22,913만원을 들여 개소한 남방 행복마을관리소는 해랑마을 내 위치한 주택(양주산성로 75-1)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안전약자보호와 함께 마을환경관리, 코로나19 방역, 주민생활 편의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특히 남방 해랑마을은 2015~2018년 새뜰마을사업과 함께 2019년 예비마을기업(해랑마을 사람들), 2021년 특성화사업 2단계 선정 등 활발한 도시재생사업과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는 지역으로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마을 소득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을 조속히 설립하겠다지역 수요를 반영한 도시재생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해 살기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