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한‘스포츠스태킹’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도모하고 자연스럽게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면서 스피드와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주고 시신경과 두뇌회전 발달에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 30명은 스포츠스태킹의 이론을 학습하고 공인용품 컵을 이용해 3-3-3스태킹, 3-6-3스태킹, 사이클스태킹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스태킹에 참가한 청소년은“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스포츠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스포츠스태킹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운동에 큰 흥미와 소질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주청소년문
연천군 왕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월 22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으로 연천군 2호 착한 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 일터는 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정기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 하는 나눔 활동으로 왕징면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적은 액수 라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에 기부금은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왕징면에 있는 가게, 일터, 가정에 까지 확대되어 따뜻한 나눔이 있는 왕징면이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자원봉사자(이연기, 나주용)와 연계하여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온수기를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의 경우 보일러는 설치되었지만 근처 수도시설 미비로 온수를 사용할 수 없어 겨울철에도 연탄난로와 가마솥을 사용하여 물을 데워 설거지와 목욕을 하는 등 열악한 주거상태였다. ‘이 마을에 나 혼자 따뜻한 물을 마음껏 쓰지 못한다.’며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는 대상자 자택의 외벽이 튼튼하지 못해 온수기를 설치할 수 없어 직접 선반을 제작하였다. 가평군 자원봉사센터장(김금순)은 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관심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동선 읍장은 “취약 가구를 찾아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의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