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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권역외산센터" 현장 점검 실시

[경기도북부청사=황규진 기자]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현재 7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북부 권역외상센터 설립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현장점검에는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영준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도의원,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2017911일 기준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의 공정률은 약 73%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1층 외상소생구역을 완공하고, 외부 창호 및 단열 설치 작업과 옥상 헬리패드 설치를 위한 기초 작업 등을 완료했다.

현재 외상전용 수술실 리모델링을 위한 기존 수술실 철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외상병동 리모델링, 방수공사 및 전기통신 배선 공사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사업의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공정 현장을 시찰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안전한 공정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문경희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질 중요한 기관이 되는 만큼, 앞으로 원활한 작업과 안전한 공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소 시까지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준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 지원단을 통해 앞으로 건립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나갈 것이라며, “투명하고 안전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지상 4층 연면적 5,486에 들어서게 되며 국비 80억 원, 도비 50억 원, 병원 142억 원 등 총 272억 원이 투입돼 내년 3월경 개소를 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경기북부 중증외상환자를 대상으로 36524시간 병원 도착 증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외상 소생실, 외상환자 전용 병상, 중증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외상전용 혈관 조영실, 집중 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