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경기도 산업관광 팸투어’로 산업관광 자원 브랜드화

[양주 =박지환 기자 ]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일 산업자원과 연계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지역 산업견학 명소에 여행업계 종사자를 초청해 설명하는 산업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업관광 팸투어는 사회문화적 가치가 있는 산업관광 자원을 발굴, 관광과 접목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 관광자원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팸투어 참석자들은 양주시 대표 산업관광지로 꼽히는 필룩스 조명박물관과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을 방문해 견학과 체험 등을 하며 코로나19 시대 신 관광분야로 떠오르는 산업관광 자원으로의 활용가능, 상품성 등을 모색했다.

 

우선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명 조명산업 전문기업 필룩스가 운영하는 조명박물관을 찾아 전시실을 관람하고 빛조명을 활용한 다양한 시설을 체험했으며,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이자 친환경 고효율 스마트형 공장으로 알려진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을 방문해 제품생산 공장 내부를 견학한 뒤 향후 홍보관 개관에 따른 산업관광 활성화 연계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석 양주 부시장은경기도 산업관광지 팸투어를 계기로 양주시 대표 산업자원을 홍보하고 관광 상품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관광업계와 생산기업을 연계해 산업관광 자원들이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산업관광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