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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FC, 이번에 끝낸다. 오는 16일 홈에서 정규리그 우승 도전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6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천은 올 시즌 1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다 최근 양평FC와 경주시민축구단에 잇따라 패하면서 불안한 선두를 지키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지 못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제 승점 4점이 필요하다.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포천은 현재 승점 39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김포시민축구단이 승점 33점으로 포천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승점 차는 6점이다.

 

포천은 오는 16일 오후 3시에 포천의 홈 구장인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를 상대로 ‘2017 K3리그 어드밴스’ 2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상대 전적에서는 72무로 포천이 파주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포천은 올 시즌 정규리그와 제98회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 등 2차례에 걸쳐 대결해 모두 승리했다.

 

파주는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한 채 11위로 강등위기에 놓였다. 후반기에는 116패를 기록하는 등 승점사냥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여러 가지 악재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극복하고 강등위기를 벗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규리그 우승과 강등을 놓고 두 팀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두 팀에게는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경기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에는 입장권 구매자에 한해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경품은 삼겹살, , 홍삼, 버섯, 차세트 등 60여종에 이른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