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의정부시 빙상팀 김민선 선수, 월드컵 동메달 쾌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출전

[의정부 =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312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선은 경기 첫날 500m에서 주행 중 넘어지며 아쉽게도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다음 날 500m에서는 미국의 에린 잭슨(37324)과 브리트니 보(37558)에 이어 최종 3758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잭슨과는 겨우 0.26초 차이로, 김민선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 나갈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2021/22시즌 마지막 국제대회로 김민선은 여자 500m 세계 랭킹 6위로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빙상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