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오이연구회,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이웃돕기 위한 오이 50박스 전달

[양주 =박지환 기자()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2일 양주시오이연구회(회장 강도진)에서 오이데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이(10kg) 50박스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훈 센터장, 강도진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오이는 양주시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관내에서 반찬 봉사와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와 복지시설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도진 회장은 특별한 날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작은 후원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농번기 바쁜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강도진 회장과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오이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품목연구회 자율모임체로 20165월 조직되어 회원 16명이 관내 백석, 남면 등 16.7ha에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기술 정보교환 및 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 친환경 농업기술 및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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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