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포천 골재장에서 컨베이어벨트 청소하던 60대 중국인 사망

[포천 =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 골재장에서1760대 근로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

이날 오후 420분께 포천시 창수면의 한 골재장에서 근로자 A(60)씨가 컨베이어벨트 회전축에 끼여 사망했다.

A씨는 당시 골재 운반 설비인 '크라샤' 컨베이어벨트 하부 청소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A씨가 소속된 태형물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업체로 근로자 수가 50명 이상 사업장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지난 127일부터 시행되어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 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의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