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의정부서, 타워크레인 전도···3명사망 2명부상

[의정부=김강범 기자]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 용암마을 아파트단지에서 10일 오후 136분께 신축 및 철거작업을 하던 중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4층 높이 타워크레인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 중 3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안전바를 착용해 10층 높이에 걸쳐 있는 상태에서 구조됐다. 또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는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3명의 근로자가 안전바를 착용하고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