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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 홀몸어르신들 가족처럼 보살펴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조권익) 복지지원과와 송산권역 Happy매니저(회원 154/단장 한창희)는 추석연휴동안 가족 또는 친지로부터 관계가 단절된 홀몸어르신 등을 돌보기 위해 민관합동 특별반을 편성(3개반 24) 긴급사항 발생시 대처요령 안내와 안부확인 등 자신들을 돌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확인을 해주는 등 이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연휴 3일 전인 927일부터 1011(15일간)까지 27가구에 다양한 선물보따리 전달과 매일 안부확인 등을 통해 어떠한 불미스러운 사례 없이 모두가 평안한 추석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연휴 전 3일 동안은 명절음식(3종세트, 송편, 식혜), (10kg), 생필품 등 6162세트(540만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연휴기간에는 비상근무조(재택 10) 및 비상연락망을 구축 매일 안부전화를 드리는 등 명절동안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던 소외된 이웃이 가족같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보살폈다.

 

명절이 끝난 1011일 송산권역 Happy매니저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소고기 무국, 두부부침, 무 생채무침과 진천순대국(대표 임계화)에서 기증한 순대국 등 선물보따리 27세트를 각 가정을 방문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저소득층이 밀집된 빼벌 지역의 고산 경로당을 찾아가 홀몸어르신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용 서비스 및 치매예방, 복지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연휴동안에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희 송산권역 Happy매니저 단장은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외롭고 쓸쓸할 수밖에 없는 긴 명절에 Happy매니저 회원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이들의 안위를 살피고 가족 같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여 어느 때 보다도 더 훈훈하고 정다운 명절이 되었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휴에도 기꺼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