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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사이클팀, 8.15경축 2022 양양 사이클대회 종합우승 쾌거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청(시장 김동근) 사이클팀이 8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8.15경축 2022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km경기(박상훈, 장훈, 박경민, 김웅겸)에서 408205를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같은 날 치러진 독주경기 1k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박상훈이 1위로 골인, 개인추발 4km경기와 둘째 날 옴니엄(포인트) 경기에서는 장훈이 3위로 골인하며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이어 대회 3일째인 20일에도 남자일반 템포레이스 10km결승에서 박상훈이 13점을 따내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마지막 날 21일 메디슨 경기에서 박상훈과 장훈이 53점으로 2위로 골인,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은 종합점수 76점을 얻어 강원 양양군청(68)과 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57)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박상훈은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의정부시청팀을 승리로 이끈 정한종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사이클팀이 흘린 땀과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