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위기가구 발굴·지원’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집중 모집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복지 사각지대 놓인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배달업종 종사자, 숙박·서비스업 종사자와 같은 생활업종종사자와 경찰,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의료인 등 신고의무자,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있고 활동할 수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양주시에는 현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이·통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1개 읍면동별로 추가 모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집중 모집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이며 그 외 기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이용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 여파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이웃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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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