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백영현 포천시장,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첫 행보로 ㈜일흥 방문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1일 선단동에 소재한 일흥을 방문해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일흥(대표 유용남, 김상한)의 주생산품은 내·외장램프 등의 자동차부품으로 1969년 창립 후 50년이 넘는기간 동안 다양한 제품개발로 각종 품질인증과 표창을 획득한 우수기업이다. 100PPM 품질인증을 받았고, 대통령 표창,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받아 회사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여 2018년에는 무역협회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시의원, 윤종애 선단동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등이 함께 하였으며 기업애로에 대한 간담회와 공장제조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한 일흥 대표는 포천시 및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소규모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점용허가 관련 사항 등의 각종 기업애로사항 해결을 요청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바른성장 미래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일흥이 포천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같은 기반시설 조성 등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기업애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세화 포천시의회 시의원은 앞으로 포천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더 도약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환경을 발판삼아 일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우리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경영 자금출연, 관내 대학과 연계한 창업보육센터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디자인개발 지원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