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상담센터 운영

[의정부=김강범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는 치매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지원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아가는 치매상담센터는 어르신 관련 단체 및 시설(노인대학, 경로당 등)로 직접 방문해 치매 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원하는 경우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 책임과 역할을 함께하고자 하는 치매파트너 기본교육 이수 및 치매파트너 등록도 가능하다. 신청조건은 20명 이상 단체이어야 하며, 연중 접수가능하다.

 

치매선별검사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매거점병원에서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에 대한 적극적 대처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