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백영현 포천시장, 기업 규제·애로 청취 중소기업 현장 방문

[포천 =황규진 기자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의 투자와 경영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중소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10 18 김성남 경기도의원, 손세화 시의원과 함께 송우 패션 협동조합과 꽃샘식품을 방문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송우 패션 협동조합 유강식 이사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고속도로 개통 이후로 외부차량 및 방문객이 감소한 상황으로 IC 출입구 근처에 송우패션타운 홍보 이정표를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 요청, 국도확장공사로 인해 주차장이 협소하여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주차장 공간 확대를 위해 경계석, 방지턱 철거를 건의, 방문객 및 근로자 편의를 위한 송우패션타운 내 공용 화장실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현장 확인 및 검토 후 도로관리청인 의정부국토관리 사무소와 협의 하여 도비지원 사업인 섬유기업 환경개선사업 내용에 화장실 개선사업이 포함되도록 건의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소흘읍에 위치한 벌꿀제품, 액상차류, 고형차류, 침출차류 등을 생산하는 꽃샘식품(회장 이상갑)을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흘읍 죽엽산로35번길 89 주변(꽃샘식품 진입로) 환경폐기물 불법 적치로 인해 통행 시 안전에 큰 위협을 받고 있음, 소흘읍 죽엽산로35번길 83 (꽃샘식품 공장용지) 농림지역 해제 요청 했다.

 

백 시장은 방치폐기물 이행보증 보험금을 청구하고 보험금으로 처리가 안되는 부분에 대하여 토지주와 지속적 협의를 진행하여 방치폐기물로 인한 불편 사항이 해소 되도록 하겠으며, 현재 소흘읍 이가팔리 637번지 일원은 진흥지역 안의 부지 면적이 3초과(6)함에 따라, 해제절차를 이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나 시가 어려움이 없도록 방안을 강구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각종 규제파악일자리 및 자금 지원 등을 위해 기업지원과장, 법무규제개혁팀장과 일자리센터팀장, 환경지도팀장이 배석 함께 하여 건의사항 관련 원스톱회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상갑 꽃샘식품 대표는 기업 현장을 방문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시의 관심에 기업은 힘을 얻는다좋은 제품을 연구·개발하여 국내외 시장 확장에 노력하고 이로써 포천시 발전에도 기여하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

 

백영현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다포천의 대표기업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기술연구와 개발로 포천은 물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온 꽃샘식품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시 에서도 최대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화답했다.

 

한편 포천시 소흘읍에 소재한 꽃샘식품은 1965년 꽃샘 양봉원을 시작으로 1992년 꽃샘식품을 설립벌꿀 및 국산차 연구·개발에 전력을 다하여 2009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고 2001년과 2011 2회에 걸쳐 대한민국 훈장을 수훈함은 물론 2020 일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수 기업으로 2022년 기준 8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46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연천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개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4회 연천군의회(임시회)의 자세한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