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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포천시 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 개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지역 궁사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11회 포천시 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22일 오전 9신북면 포천정에서 개최됐다.

 

포천시궁도협회(협회장 정연채)가 주관하고, 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관내 궁도회 소속사우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정종근 시의회의장, 윤충식. 류재빈. 이원석 시의원을 비롯해 궁도인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등 2종목으로 치러졌는데 단체전은 정별 7명이 1조를 이뤄 단순 선다 시수순에 의해 4강을 선발한 뒤 4강이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정에는 우승기와 상장·상금이 주어지고, 준우승과 3등 정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개인전 1등에게는 상장·상금과 함께 개인 기록지인 시지가 주어졌으며, 23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역사와 전통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궁도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오늘 대회 중 안전사고에 반드시 유의하시어 다치시는 분이 없으시기를 당부드리며 좋은 추억 가져가실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