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11회 왕방산 국제 MTB대회 성료”

[동두천=박광복 기자]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Do Dream 동두천 제11회 왕방산 국제 MTB 대회가 지난 22일 동두천시 왕방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수도권과 전국을 망라해 명실상부한 국내 제일의 산악 자전거 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이 주최,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한 가운데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하여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이대훈 대한자전거연맹 수석부회장 및 시의원, 도의원 등의 내빈과 국내·MTB 동호인과 그 가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장림~해룡산~오지재~왕방산~예래원~동점~쇠목~어등산~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약 35km의 구간에서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원활한 대회 운영과 안전을 위해 동두천시청 공무원들과 동두천경찰서(서장 서상귀),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 등 유관기관 직원, 모범운전자회(회장 김성배),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대장 임상우), 동두천시 해병전우회(회장 허범윤), 수도방위사령부 동두천전우회(회장 한승범) 회원들이 코스 교통 통제 및 안전요원으로 참여하여 본 대회를 안전하게 치르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대회 개회식에서산악레포츠의 메카 동두천시를 찾아온 모든 선수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전국 최고 MTB 도시에서 마음껏 라이딩을 즐기시고 사계절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동두천시를 언제든 방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왕방산 MTB 코스는 수도권에 위치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좋은 입지 조건과 어느 산악 코스보다도 멋진 경관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동호인들이 연중 방문하여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결과 크로스컨트리 중급 남자 전체 1(1시간 417) 미국의 다니엘 마쿼트 선수, 2(1시간 436)에 큐브팀제스트의 염세환 선수, 3(1시간 4841)에 위아위스 경기바이크의 이상근 선수가 차지했다. 중급 여자부에선 1(1시간 3449)에 위아위스 경기바이크의 강이남, 2(1시간 3518)에 블랙이글스의 류현분 선수가 영광을 안았다. 또 초급 여자 1(1시간 4718)에 임현주 선수가 영광을 차지했으며 단체부에선 위아위스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동두천의 블랙이글스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