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32회 소요단풍문화제’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오색 단풍의 향연이 시작 되었다. 산과 들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떠나는 단풍여행. 이에 맞춰 동두천시 소요산 일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해 단풍문화제가 개최된다.

 

형형색색 고운 단풍으로 유명한 소요산은 가을이 되면 수도권 최근접에 위치한 명승지로, 1호선 전철 승객은 물론 밀려드는 차량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오는 28()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으로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로 잔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문화원의 주최로 열리는 행사는 시의 역사 인물을 재조명한 조선 명장 어유소 장군승전 행차 재현과 동두천 무형문화재 이담농악 및 민요보존회 공연은 물론 초대 가수의 화려한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더하고, 이에 맞춰 열리는 국화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이어져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의 걸음을 붙잡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경기의 작은 금강산 소요산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멋진 추억이 될 낭만의 고장 동두천에 많은 사람들이 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