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중근 정신찾기 자전거 대행진 개최

[의정부=김강범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21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년과 하얼빈 의거일(1909.10.26.)을 기리는 안중근 정신찾기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7인의 시민이 태극기를 부착한 자전거를 타고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준공된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있는 안중근 의사 기념공간을 자전거 대행진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뜻깊은 행진이 되었다. 안중근 의사 기념공간은 중국에서 기증한 안중근 의사 동상과 그의 생애와 업적을 표현한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전거대행진을 시작하기에 앞서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년을 기념하는 107인의 아름다운 자전거 행렬은 약 15km 구간의 중랑천과 부용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이어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7인의 자전거 행렬을 따라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널리 퍼져가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의 중심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