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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구단, 전국체전 갑진 "동메달" 획득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민구단(구단주 김종천)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천시민구단는 24일 충북 충주 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축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전주시민구단에 전후반1-1로 비겨 승부차기(5-4) 끝에 석패했다.

 

아쉽게 패하긴 했지만 포천시민구단은 이번 대회 동메달을 획득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수확하며 포천체육 구기 종목의 효자팀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천시민구단은 예선전에서 지난해 디팬딩 챔피언 현재 내셔널 1위인 천안시청을 1-0으로 누르고 이변을 연출하였으며, 이어 8강전에서는 강호 강릉시청을 승부차기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는 결승 진출이 걸린 만큼 경기 초반부터 양팀의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포천은 전반에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후반 선취골을 넣었으나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전주에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포천은 상대를 압박하며 골문을 노렸으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겹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제98회 전국체전을 끝낸 포천시민구단은 "K-3리그 어밴저스" 챔피언 결정전에 대비 신발끈을 동여매고 훈련에 들어간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