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복지사각지대 발굴 간담회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지난 24() 두드림희망센터 2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두드림희망센터 민간사회복지사들과 무한돌봄센터 민간사례관리사 등 13명이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두드림희망센터는 동두천시의 민간사회복지관련 기관들이 모여 있는 센터이다.

 

이날 간담회는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동두천시사회복지협의회, 동두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경원, 천사운동본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오름 어린이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정부권주거복지센터 등 총 8개 기관의 사회복지사 및 복지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효과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및 민관 기관이 상호연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두천시에서는 지역 내 민간 인력을 통하여 복지대상자를 발굴을 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의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와 위기가정의 복지자원에 대한 접근성과 복지 체감도가 제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두드림희망센터 민간사회복지사들은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줄어들기 위해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무한돌봄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