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보건소에서 10월 26일 13:30∼17:30까지 시청 협업부서 담당자 및 청소년상담사 등 24명을 대상으로 제9차 구조 및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파주병원 응급의학과 진수근 교수 외 1급 응급구조사 2명이 응급활동의 원칙인 기본인명구조술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에 대한 실습이 4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가 발생했을 시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게 되면 몸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중단되고, 4분 후부터는 뇌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하여, 10분이 경과되면 뇌손상을 남기고 사망에 이르게 되는 위중한 상태를 4분의 골든타임을 이용하여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교육이다. 현재 13%의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율을 점차적으로 높여서 시민 누구나 교육을 통하여 심폐소생술을 습득하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에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총 10차에 걸쳐 법정교육대상자인 의료기관 구급차운전자와 소방안전관리자, 초·중·고 체육교사 및 보건교사, 유치원교사, 보육원교사, 교통경찰 및 의무경찰, AED설치관리자 등에게 심화과정을 실시하고, 2018년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팀(☎860-337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