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지역 중소기업 3개사를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3고 복합위기 장기화와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 등으로 중소지역 경영 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경영 안정에 적합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 시장은 지난 2일 광적면 소재 신창핫멜트()(대표 노동건)와 은현면 소재 광신수출포장(대표 이병준), 3일에는 남면 소재 서안켐택()(대표 이승준)를 연달아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의 혁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역 상공인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기업 대표들은 양주시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애로현장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의지에 감사를 표한다공장 관련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다양한 자금지원 사업 추진, 판로개척 지원, 고용난 해소 방안 마련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인과 주기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