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소속 직원들의 행정업무 추진과 민원 발생 등에 따른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역사 문화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정부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도에서 실시하였으며, 초빙강사 초청을 통한 힐링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부시장과의 대화의 시간, 강화 유적지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고질민원 및 다수민원 등으로 소속 직원들의 업무 추진에 따른 고충 등으로 업무관련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직원들이 증가 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함으로써 업무 능률 향상을 통한 차질 없는 대민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은 공직 선배로서의 경험담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과 업무를 통한 인정받는 공무원상 정립 방법, 알고 싶은 주요 시책 등을 설명해 주면서 의정부시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일하는 멋진 직원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광회 총무과장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장애를 갖거나 공직 생활을 포기하는 직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사기진작 교육을 개발해 추진함으로써 활기차고 희망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