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5회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개막식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5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빛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113동두천 중앙로 일대에서 아름답게 조성된 트리 거리의 빛을 밝히는 점등식과 함께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는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1230일 연말까지 약 두 달여간 원도심 중앙로 변과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까지 화려한 빛으로 감싸게 된다.

 

이날 개막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동두천양주 국회의원, 장영미 동두천시의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아이돌그룹 우주소녀, 가수 진성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다채로운 불빛으로 어두운 밤거리를 아름답게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는 동두천시 크리스마스트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공지태)와 동두천시재래시장협의회(회장 백광현)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즐거운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한편 이날 축제는 크리스마스 축제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행사로 연말까지 매 주말 중앙도심공원 상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포토존 사진촬영을 통한 기념품 증정, 원도심에서 물품 구입 시 자동차 경품권을 증정하는 등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동두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이 날 축제를 포함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디자인아트 빌리지 조성사업,K-ROCK 빌리지 사업등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동두천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앞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를 보러 동두천시를 방문하는 분들은 미군 기지가 있는 도시로만 알려졌던 동두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달라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