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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국가대표 김민선, MBN 여성스포츠대상 2월 MVP 수상

[의정부 =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310()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선수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20232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민선 선수는 이번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1~6차 월드컵 500m에서 금메달 5, 은메달 1개를, 1,000m에서는 은메달 1개를 따냈다.

 

작년 12월에 출전한 2022 ISU 사대륙 스피드 선수권대회에서는 500m1,000m에서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2023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는 500m 1, 1,000m 1, 혼성믹스 1위로 3관왕에 오르는 등 이번 시즌 괄목할 만한 국제대회 성적을 기록하며 빙속여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시즌을 보냈다.

 

또한 1월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에서 500m 1, 1,000m 1, 팀추월 1위로 3관왕에 오르면서 거침없는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특히 500m1,000m에서는 이상화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의 종전 기록을 넘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을 통해 김민선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이상화 전 선수의 뒤를 이를 차세대 간판스타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세계선수권 및 올림픽에서도 세계 정상에 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민선 선수는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달성하여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 “이번 시즌에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시즌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어 대한민국과 의정부를 눈부시게 빛낸 김민선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고 이번 MBN 여성스포츠대상 20232월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축하한다, “앞으로 있을 동계 시즌과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