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오는 11월까지 숲해설·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2023년 산림교육(숲해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우수한 산림자원과 숲 경관을 활용한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주시가 지난해 정기형·수시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1,379회에 걸쳐 3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매년 산림 기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증가로 참여 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8천여만원을 투입, 산림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 교육품질 향상을 위한 산림교육전문업체인 감성숲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며 자연에 친근감을 느끼는 한편, 시민들은 자연과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아 숲 교육과 숲 해설 정기형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단체, 가족 등은 위탁운영업체인 감성숲으로 오는 21일까지 전화 예약하면 된다.

 

수시형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도 위탁운영 업체를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이 생활권 내 위치한 숲에서 산림이 제공하는 치유 회복의 기운을 느끼길 바란다쾌적한 숲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 확립에 대한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