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합동소방훈련 및 교육 실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3일 화재 취약구역인 동두천시청 지하식당 조리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동두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 상황은 지하식당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도중 화재가 발생하여, 담당 영양사가 긴급히 지하 소화전 비상벨을 눌러 화재발생을 전파하고, 화재를 인지한 자위소방대가 119신고 후 초기진압과 시청 내 직원을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는 등 시청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과 시청 직장 자위소방대의 재난 대처능력을 강화시키고자 실시하였다.

 

또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출동한 동두천소방서에서는 화재완전진압, 사상자 구급이송 등의 상황을 진행하였으며, 화재 대피 요령 및 소화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소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 사고에 대비하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합동 훈련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