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포천시,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 1,675천불 계약 성과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기업인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031일부터 114일까지 5일간 추계3기 중국광저우 수출입상품 교역회 (canton fair)에 참가해 1,675천불(USD)을 연내 계약하기로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역회에는 농업회사법인 도향(대표 손성우), 다정 (대표 장경진), 한국미라클피플사(대표 이호경), 개성인삼농협조합(대표 김인수)4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도향 (대표 손성우)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린 결과 지난 815일 중국 深圳(심천)소재 호이강성 쇼핑센터에 벌꿀제품을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향은 벌꿀제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품목과 다양화한 제품을 개발 수출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교역회는 중국상무부와 광동성 인민정부가 지난 1954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로 전세계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수출입상품 교역회로 잘 알려져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