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읍도서관, 북큐레이션‘바다가 건네는 의미’수강생 모집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 고읍도서관에서는 오는 24일부터 624일까지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생물과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주제로 북큐레이션 연계 프로그램바다가 건네는 의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총 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른 그리움, 바다는 성인 대상으로 플러스펜을 이용하여 자연물을 그려보며 자그마한 화폭에 감성을 담아보는 수업으로 1층 문화강좌실에서 614일까지 진행한다.

 

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1. 바다탐험×인어공주의 저자이자 ‘2023 미래과학트렌드등을 집필한 정원영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지구의 바다를 소개합니다.’6102층 문화강좌실에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바다의 다양한 특성과 함께 바다의 의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624일 진행하는과학으로 만나는 바다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바다의 특성과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바다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고읍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고읍도서관(031-8082-7442)으로 연락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과 과학, 두 가지 시각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우리에게 바다는 어떤 존재인지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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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