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K-Textile 중국 중부 내수시장 수출로드쇼’참여기업 모집

[양주 =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2023년 양주·포천·동두천 섬유패션위크를 연계해 섬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K-Textile 중국 중부 내수시장 수출로드쇼에 참여할 관내 섬유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K-Textile 중국 중부 내수시장 수출로드쇼는 중국 허난성의 최대규모 의류 패션박람회인허난626 패션브랜드 박람회에 한국 홍보관을 구성, 섬유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중국 국내·외 유명브랜드 265개사가 참가하는 박람회는 오는 625일에 허난성 주마디앤시() 시평(西平) 특별 야외전시장에서 열리며 사전주선, 현장 바이어와의 1:1상담회, 현지 산업시찰뿐만 아니라 패션쇼, 라이브커머스,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로드쇼 참가 대상은 양주·포천·동두천시에 소재한 섬유원단 제조기업, 해당 관내 기업과 OEM 협력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 총 10개사에 한하여 지원하며, 양주·포천·동두천시 관내 기업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박람회 참가비, 현장 통역원 1, 샘플배송비, 중문 디렉토리북 제공(PDF파일)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문을 참고해 KOTRA 무역투자24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OTRA 경기북부지원단(070-7931-0744)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온라인 화상상담으로만 참여하였던 지난해와 달리 대면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우리 섬유기업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해외수출 판로 회복 및 수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의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동남아시장 공략… 1,259만 달러 상담실적 거둬 [경기도 =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와 싱가포르에 경기도 내 유망 물산업 중소기업 7개 사를 파견해 총 84건 1,25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39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3 경기도 물산업 통상촉진단’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물산업 육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도 유망 물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대 수출시장이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물 부족 및 수질 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물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물산업 선도국가이지만 물 수입의존도가 높아 원수 확보 및 물 자급자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도내 물산업 중소기업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현지 파견 전 참가기업의 특성에 맞는 시장조사 보고서를 제공하고, 수출입 실무 및 수출상담 스킬 등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현지 상담장 구축, 바이어 발굴 및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 배치 등 참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