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2지구~도봉산역 1100번 광역버스 개통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양주 덕정차고지를 기점으로 의정부 민락2지구 BRT승강장(정류소명: 의정부민락)경유, 서울 도봉산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1100(진명여객)이 신설되어 20171117530분부터 운행한다.

 

의정부 민락2지구내 BRT 정류장(금강펜테리움 아파트옆)은 이번 1100 개통 시기에 맞춰 민락2지구 주민들이 BRT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했으며, 기존 시내버스(10-1, 10-2)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서울 도봉산역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206번 마을버스가 의정부민락 승강장을 경유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개편했으며 그동안 민락2지구 지역주민들은 출근시 집중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도봉산역 경유, 서울로 출근하였으나 이번 1100번이 일정부분 수송 분담, 교통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버스 1100번은 5대가 14015~2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첫차는 양주덕정역 05:30분 도봉산역은 06:10이며, 막차는 양주덕정역 22:40, 도봉산역 23:20분으로 향후 교통수요를 반영해 1756, 2018년 상반기 부터는 2층 버스가 투입돼 864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에 따른 궁금한 사항은 진명여객(031-859-3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이번 의정부민락BRT 정류소 및 광역버스 1100 개통으로 민락2지구 주민들이 많은 교통불편을 겪어 왔고 이제라도 다소나마 불편을 덜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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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