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발대식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피해자의 명예회복뿐만 아니라, 2사단 주둔에 따른 피해를 감수하면서 지난 66년간 국가안보를 책임져온 평화의 상징적인 도시로서,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뜻도 담게 된다.

 

추진위는 내년 31절 개막식을 목표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모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오성환 위원장은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소녀상이 평화의 상징적인 도시인 동두천에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으며,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평화의 소녀상은 동두천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세우는데 것에 그 의미가 있으며, 인권과 평화의 뜻이 담긴 학생들의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