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포천시의회,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는 제129회 제2차 정례회 중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추진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감사대상 기관은 포천시, 소속행정기관, 하부행정기관, 자치단체의 사무 위임·위탁단체 또는 기관 등이다.

 

시의회는 지난 9월 제127회 임시회 기간 중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계획서를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하였으며, 이 중 49개 감사 대상 부서 총 570건의 자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세부항목별 주요 감사 항목이 가장 많은 부서는 자치행정과로 읍면동별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 ‘국제도시 교류 사업 추진 현황’, ‘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실적28건에 대한 사항을 감사하며, 가장적은 하수도과는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 ‘환경 기초 시설 민간위탁 운영현황 및 감사 실적4건의 항목에 대하여 감사를 진행한다.

 

올해의 마지막 행감이자 포천시 제4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뜨거운 열정으로 작년보다 더욱 내실 있고 날카로운 행감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