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 실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보건소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동양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하여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 보건소 감염병 관리부서 직원 등 10여명이 동양대학교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등 에이즈 예방법 안내와 함께 에이즈 바로 알기 안내문과 홍보물품 500여개를 배부하였다.

 

에이즈는 평상시의 식사, 목욕, 포옹, 악수 등 일상생활 중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자 98%가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주사기 공동사용,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에이즈는 조기발견 시 조속하고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질병이며, 우리 시뿐만 아니라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며 에이즈 예방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