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위원장(동두천시장) 및 지적재조사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봉암지구 면적 증감 필지의 조정금 산정 심의의결을 위한 동두천시지적재조사위원회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도를 최신의 측량 기술로 조사측량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6년에 시작한 지적재조사 상봉암지구(165필지 355,545.2)의 경계확정에 따른 면적증감 18필지(토지소유자 11)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조정금 산정기준을 적용하여 두 곳의 감정평가 기관에 의해 평가된 조정금을 심의의결하였으며, 결정된 조정금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에게 통보 후 징지급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결과 상봉암동의 지적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도해지적의 수치화로 인한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강조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상봉암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