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시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위 10%)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지난달 1030일부터 113일까지 5일간 실시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320(중앙23,시도17,시군구 228, 공공기관 52)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민간전문가 250명이 참여한 중앙평가단이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11. 2일 오전 토론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에 따른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역할 및 임무를 심도 있게 논의 했으며, 당일 오후 시민회관 대형화재를 가상으로 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재난대응 현장훈련등을 점검했다.

 

이러한 재난관리책임기관 대응체계를 확립을 위한 동두천시의 노력이 대외으로 인정받으며 알찬 결실로 맺어졌다.


오세창 시장은 지난 훈련에서 재난 관련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잘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훈련과정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시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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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