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저소득·취약계층 등의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동절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20182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기로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긴급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로, 시 담당자는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과 소득자의 소득 상실 및 질병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대상자, 기초수급 탈락 및 중지된 자, 그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층을 집중 발굴해 심사를 거쳐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 상황에 맞는 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고시를 개정하여 2017113일부터 긴급복지지원 위기사유 중 주소득자에 한정하고 있던 실직, ·폐업 등 위기사유를 부소득자의 위기까지 확대했으며, 기타 사업장의 ·폐업 외에 사업장 화재 등 실질적인 영업 곤란사유 추가되었고, 단전 시 1개월 경과요건 삭제하여 앞으로는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 요청 또는 신고 등 도움의 손길은 각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긴급복지담당자(860-2377)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