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7년 연구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시는 연구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시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6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인구감소, 도시재생, 지역활성화 등 현재 동두천시가 당면하고 있는 주제들을 가지고 6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5팀의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디자인으로 도시 이미지 변화를 모색한 살맛나당팀이 최우수상,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연구한 일타쌍피팀이 우수상, 그림책특화사업으로 도시변화를 모색한 달달한작당팀이 장려상, 그 외 2팀이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세창 시장은 강평을 통해 동두천시는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정책화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공무원들이 연구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