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17년 제19회 송년음악회 성황리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0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9회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예총 동두천지회(회장 김관목)의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일상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를 꿈과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인 만큼, 500여명의 시민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두천시장, 국회의원, 도의회의원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및 각 사회단체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동두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공연 중에 펼친 시립합창단과 윈드오케스트라의 협연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음악회의 마지막에는 초청가수 장윤정의 콘서트가 열려 중장년층은 물론 어린 학생들까지, 인기가수의 공연에 흠뻑 빠져 추위 속에서도 뜨거운 함성과 열띤 갈채를 보냈다.

이날 음악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해가 거듭될수록 공연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오늘 공연은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벌써 내년이 기다려진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