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동두천=박광복 기자] 경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주민의 욕구,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사회보장사업의 주요 우선순위 등을 선정하고 지역단위 사회보장계획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4개 추진전략 아래 9개 중점추진사업, 29개 세부사업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시행계획이며, 민관 상호지지를 통한 의견 수렴, 지역자원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

 

2018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 복지,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광범위한 사회보장분야를 포괄하며, 추진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 현재 7개로 운영되는 분과를 고용주거와 문화체육을 강화한 8개 분과로 개편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지역사회 단위로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기구로, 사회보장관련기관 민·관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수요자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협력체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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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