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25시


포천서 시외버스-통근버스 충돌…14명 부상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설운동 이마트 앞 43번 국도에서 10일 오전 8시경 학원버스와 시외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운전기사 42살 신 모 씨와 승객 등 1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포천병원과 강병원, 우리병원 등 3개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포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진행하던 3005번 시외버스가 교통 정체로 정차한 통근버스 뒷부분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아침 출근 시간에 발생한 이날 사고로 43번 국도 양 방향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